환경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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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영국 COP26 의장 화상회의지난 22일, 알록 샤르마(Alok Sharma)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26차 총회의 성과와 후속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샤르마 의장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선도국가로서 역할을 다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적시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함으로써 다른 국가의 동참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고,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저는 지난해 4월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 전면 중단 선언을 통해 중국과 일본의 동참을 이끌어낸 점을 강조하며,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기후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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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곰 사육 이제 그만! 2025년 말까지 곰 사육 종식 약속지난 1월 26일 사육곰협회, 4개 시민단체(동물자유연대, 동물권행동 카라,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녹색연합), 구례군, 서천군과 함께 2026년부터 곰 사육 종식을 선언하는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사육곰은 40년이라는 긴긴 세월 동안 웅담 채취를 위한 사적 이용, 열악한 사육환경과 학대 방치 등으로 고통 받아 왔으며, 이에 국제사회의 비난과 사회적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비극은 멈춰야 합니다. 곰 사육 종식 약속, 곰 사육 금지 및 보호에 관한 특별법 추진!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좋아요와 댓글로 함께 해주세요 :) ▽영상 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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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을 방문지난 21일, 인천에 위치한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을 방문했습니다.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민간 기술인력 양성 등 민간 환경교육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국제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환경교육 시설과 체험 실험장 등 관련 시설을 점검하였습니다. 이어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교육 강화와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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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개소지난 21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미래 환경을 위한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2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에 환경 전 분야의 전문인력과 첨단 기반시설을 활용해 기후변화 관측, 분석, 대응 등 기후위기 연구와 적응 대책 강화를 위한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 미래 환경을 위한 새 출발을 다짐하며 현판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어 국립환경과학원을 포함한 8개 관계기관*과 '국제적인 종합환경연구단지 장기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8개 관계기관은 세계적인 수준의 환경 전문 복합연구단지를 비롯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생태 단지 조성, 환경연구와 산업 국제화 및 교류 공간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합니다. *8개 관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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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및 습지보호지역 방문지난 18일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와 습지보호지역인 우포늪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는 습지 보전·관리 현황과 국제 습지 보전 협약인 람사르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인데요! 습지보호지역인 우포늪을 시찰하며 야생 조류를 탐조하고, 내륙습지와 습지보호지역의 체계적인 연구와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탄소중립 시대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습지 가치 평가와 습지 복원 기술 개발 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 선진화로 습지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습지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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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기고] 국민과 지구의 쉼터, 국립공원!한정애 장관의 '국민과 지구의 쉼터, 국립공원!' 기고문이 2월 28일자 동아일보에 게재되었습니다. 기고문 전문을 소개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동아일보] 국민과 지구의 쉼터,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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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비전 보고회18일(금) 부산 을숙도 낙동강하굿둑 전망대에서 열린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비전 보고회’에서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하고, 하굿둑 수문을 열어 올해 첫 해수를 유입했습니다. 낙동강은 지난 1987년 하굿둑 건설 이후 출현 어종이 단순화되고 식생 변화로 철새가 감소하는 등 기수생태계가 훼손됐습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 환경부는 2017년부터 점진적으로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을 추진해 지난 9일,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방안을 마련해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자연상태에 가까운 기수역 조성을 위해 오늘부터 가능한 매달 대조기마다 하굿둑 상류로 바닷물을 유입시키고, 하굿둑 상·하류의 생태·환경·시설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입니다. 영향 관측 결과는 완전히 공개하고,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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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그린ODA 및 국제감축사업 연계를 위한 전략회의17일(목)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부 산하기관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수자원·폐기물 분야 기업대표 등이 참여하는 그린뉴딜 공적개발원조(ODA) 및 국제감축 추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파리협정 6조 이행규칙이 타결됨에 따라 국제 온실가스 감축 시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국제사회에 40% 감축 목표를 약속한 만큼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우리의 실천 의지를 증명해야 합니다. 동시에 국제적인 감축 노력에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개도국의 경우 국가 대 국가의 지원 없이, 민간이 직접 감축시장을 개척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