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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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한정애 환경부장관 "에너지 절약하면 탄소포인트...현금으로 쏜다"■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한정애 (환경부 장관) 여러분, 오늘 지구의 날입니다. 봄,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여름은 살인적인 폭염, 겨울은 혹독한 추위. 이렇게 계절에 혼란이 생기는 게 바로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 사인이라는 거 알고 계시죠? 그래서 일주일이라도 지구를 위해서 우리가 뭔가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 이게 바로 기후변화주간이라는 건데요. 오늘부터 일주일이 바로 그 주간이랍니다. 지구를 위해서 우리가 뭘 할 수 있을지, 어쩌면 오늘 정치 이슈들, 많은 정치 이슈들보다 이게 제일 중요한 얘기일 수 있어요. 오늘 환경부 장관이 그 얘기를 해 주러 직접 나오셨습니다. 한정애 장관님 어서 오세요. ◆ 한정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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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 업무협약식20일(수) 수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8개* 대상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8개 시범사업 대상기관 : 삼성서울병원, ㈜더블유티씨서울,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주시, ㈜엔씨소프트, 한국전력거래소, 충청북도, 경상남도교육청(에너지 규모 순) 이번 협약에 따라 시범 건축물에 수열에너지가 도입되면, 전체 냉난방설비 연간 전기사용량의 35.8%인 36.5GWh가 절감되고 온실가스도 연간 1만 9천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최대 70%까지 높일 계획인데요. 특히 물 분야 주관 부처인 환경부는 2050년까지 수열에너지 규모를 연간 65만 가정이 사용할 수 있는 2GW 수준까지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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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 이행 점검14일(목) 경북 구미 지역을 찾아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30년 간 갈등을 빚어온 낙동강 상류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6월 '낙동강 통합물관리안'을 의결하고, 올해 4월 '구미 해평취수장의 대구·경북 공동 이용'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정을 체결했는데요.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협정에 따라, 매년 구미시에 100억 원의 상생지원금을 지원하고, 구미 국가5산단의 입주 업종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해평 습지를 활용한 지역발전사업 협력과 하수처리장 개선·증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협정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구미5산단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입주 가능 기업과 배출시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실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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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 체결5일(화) 국무조정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낙동강 유역은 대구와 부산 등 1300만 명이 이용하는 상수원이지만 크고 작은 오염사고와 먹는 물에 대한 불신,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로 30여 년간 갈등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와 4자회담을 가진데 이어 시민사회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낙동강 물 문제 해소 방안을 적극 논의해왔습니다. 그 결과 제6회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낙동강 유역의 수질 개선과 취수원 다변화, 지역상생방안이 담긴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의결하기도 했습니다. 의결 이후에도 합동 설명회 등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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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프랑스 파리의 환경 시설 방문3월 30~31일(현지시간 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장관급회의'를 마치고, 1일 프랑스 파리의 환경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통해 조성돼 지역사회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공급에 기여하고 있는 에밀 앙투안 체육관(Emile Anthoine Stadium) 옥상의 태양광 발전소를 둘러봤습니다. 또 댄 레흐트(Dan Lert) 파리 부시장을 만나 파리의 주요 환경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이어 유기동물 보호시설인 라 타니에르(La Taniere)를 찾았는데요. 프랑스의 특수 동물원인 이곳에서는 서커스나 실험 등으로 학대 또는 불법 구금당하던 유기동물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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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OECD 환경정책위원회 장관급회의 주요국과의 양자면담(2)31일(현지시각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장관급회의 주요국과 양자면담을 갖고 기후·환경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연이어 논의했습니다.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코레아 에스카프(Carlos Eduardo Correa Escaf) 콜롬비아 환경지속가능발전부장관을 만나 지난해 8월 양국의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탄소시장 협력 강화 등 후속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후환경과 생물다양성, 물관리, 폐기물 등 환경 전반에서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레아 베르멜린(Lea Wermelin) 덴마크 환경부 장관과는 K-순환경제 이행계획 수립 등 양국의 순환경제 정책을 공유했습니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과 이용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모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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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OECD 환경정책위원회 장관급회의 플라스틱 문제 논의31일(현지시간 기준) 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장관급회의 총회에 참석해 국제적 환경 현안인 플라스틱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저는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플라스틱 열분해 등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회용기 활성화 시범사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국민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있음을 소개했습니다. 앞서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국제사회가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협약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만큼 우리나라도 정부 간 협상위원회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습니다. 이틀 간의 열띤 논의 끝에 환경정책위원회(EPOC)의 지속적인 역할을 촉구하고 플라스틱 오염 대응과 탄소중립 등 상향된 환경·기후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국제사회 연대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장관선언문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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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OECD 환경정책위원회 장관급회의 참석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장관급회의'가 30일(현지시간 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OECD 환경정책위원회 장관급회의는 회원국 간 환경정책 방향을 협의하는 최고위급 회의로 4년 주기로 개최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열리게 되었는데요. 이번 회의는 '모두를 위한 회복 탄력적이고 건강한 환경 보장'을 의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38개 OECD 회원국과 초청국,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무역기구(WTO)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에 함께했습니다. 저는 '기후변화 감축 및 적응에 대한 의욕 상향'과 '기후환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원 흐름'을 주제로 한 1일차 총회에 참여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우리나라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