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외교통일위원회)이 오늘(2일) 더불어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특혜·채용비리 진상조사단’ 단장으로 임명됐다.
한정애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은 2일 국회 본청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조사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한정애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에서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의 국립외교원·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다. 심 총장의 자녀가 자격요건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에 최종합격했다는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특혜 채용 의혹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자 당 차원의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
진상조사단은 외교부 특혜 채용 사안에 국한하지 않고 딸 서민 금융 정책자금 대출과 아들 장학금 특혜 수령 의혹 등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들에게 제기된 전방위적 사안을 조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상조사단 위원들이 소속한 상임위원회별로 ▲장녀 외교부 특혜 채용 분야 ▲장녀 ‘서민정책금융’ 대출 분야 ▲아들 장학금 특혜 수령 의혹 분야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서 진상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한정애 의원은 “검찰총장 자녀의 특혜 채용은 단순한 특혜를 넘어선 ‘권력형 비리’다”며 “심 총장 자녀들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한톨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규명하고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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