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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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의원, 국정원 대선개입의혹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엄중처벌 요구 기자회견민주당 소속 여성 의원들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진상규명 및 책임자 엄중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정애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여성 의원 일동은 " 엄혹하고 중차대한 범법 행위가 국가기관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의 최고책임자인 박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국정조사 실시를 방해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에게 권력기관에 의해 자행된 헌정파괴, 국기문란 사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누리당은 지난 3월 17일 원내대표 간의 약속대로 국정원 게이트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에 즉각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기자회견 이후 국회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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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사태 조속히 해결되어야민주통합당 한정애 의원과 전순옥 의원은 7일 오후, 한진중공업 농성 현장을 방문해 이재용 한진중공업 사장과 故 최강서 씨의 유가족, 전국금속노동조합 한진중공업지회 노조원들과 면담을 갖고 현재 상황과 노조의 요구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진지회는 故 최강서 조합원의 명예회복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순환휴직, 158억 손해배상청구 소송 철회 및 故 최강서 조합원 사태 관련 고소고발 취하, 노조 사무실 현행 유지, 소비조합 원상회복)등의 요구안을 내놓고 있는 상태다. 한정애 의원은 노사 양측에 "유가족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하며, "손배소 철회와 같은 요구안들도 노사가 전향적인 입장에서 교섭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故최강서 씨의 시신을 놓고 대립중인 한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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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선 어머니 1주기 추도식9월 3일 마석 모란공원에서 이소선 어머니 1주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한정애 의원도 함께 참석하였습니다.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지도부와 조합원들, 그리고 최근 용역폭력 사태로 논란이 된 SJM노조, 쌍용차 노조원들도 함께 했습니다.백기완 선생을 비롯한 많은 재야시민단체 어른들도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참석한 이들은 지난 41년의 세월을 변함없이 소외받는 자, 고통당하자는 자, 투쟁하는 자들 곁에 있었던 이소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남아있는 현실의 과제들에 적극 맞서 싸우며 함께 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추도식이 끝난 후 한정애 의원은 한국노총 출신의 고 장진수 열사와 김태환 열사의 묘역도 참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