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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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을 지키는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오늘 오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 1월 31일, 문경 화재현장에서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 두 청년 소방관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화염 속으로 뛰어 들어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의 소임이 마치 소방관 자신의 생명을 바쳐야만 완성이 되기라도 하는 듯, 우리 사회는 반복되는 소방관의 희생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려는 노력보다는 국민을 위해 생명을 바친 소방관의 영웅적인 면모에만 주목하곤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소방관은 그 존재만으로 우리 국민을 지키는 영웅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에, 이를 증명하는 데 소방관의 죽음은 결코 필요하지 않습니다. 살아서 한명이라도 더 많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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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소방공무원 충원 계속되지만, 소방인력 지역 간 격차 최대 2.6배(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정책위원회 의장)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소방공무원의 지속적인 충원으로 1인당 담당인구는 900명 이하로 줄어들었지만 지역별 편차가 최대 2.6배에 이르러 소방인력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공무원이 꾸준히 충원되면서 1인당 담당인구는 1,000명 이하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지역별 편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담당인구는 지역별로 최대 2.6배까지 벌어졌다. 2015년 이후 올해 8월까지 1만8219명의 소방공무원이 충원됐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는 2015년 1,224명에서 2017년 1,091명, 지난해 926명, 올해 8월 기준 85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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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소방공무원 충원 계속되지만, 소방인력 지역 간 격차 최대 2.6배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정책위원회 의장)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소방공무원의 지속적인 충원으로 1인당 담당인구는 900명 이하로 줄어들었지만 지역별 편차가 최대 2.6배에 이르러 소방인력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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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1년째 ‘특수진화대원’ 일해도 퇴직금 한 푼도 못받는 사연산림청 소속 특수진화대원으로 일하는 박신철(가명·58)씨는 이달 초 강원 영동지역을 휩쓴 산불 때 이틀 연속 집에 들어가지도,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불과 싸웠다. 2008년 처음 이 바닥에 발을 들여놓은 지 11년째, 소속은 산림보호단 혹은 예찰방지단 등으로 바뀌는 동안 변하지 않은 게 있다. 근로계약 기간이다. 그는 그동안 매년 1월 중순부터 11월이나 12월 중순까지 10~11개월짜리 계약을 계속 갱신했다. 끊김 없이 일하고 싶었으나 산림청이 내민 근로계약서엔 그렇게 적혀 있었다. 박씨는 “계약이 빈 기간 동안 실업급여를 타기도 하고 타지 않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수준이던 임금은 2016년부터 특수진화대원으로 일하면서 하루 10만원이 됐다. 하지만 퇴직금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