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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WDA·FMC 방한단-동물복지국회포럼 대표단 감담회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성찬찬 2024. 2. 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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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제가 공동대표로 있는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전미연방의원협회(FMC)·세계애견연맹(WDA)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제가 대표발의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의 대한민국 국회 통과를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하여 ‘개와 고양이 식용 금지’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만들고, 나아가 한·미 양국이 국제협약을 공동 발의하기 위해 함께 논의의 자리였습니다.

 

전미연방의원협회와 함께 동물권보호를 위해 헌신하시는 현 세계애견연맹 회장이신 Genlin 회장께서는 저에게 대한민국에서 ‘개식용종식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우리 국회와 한국 정부에 축하와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이번 우리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식용종식법’이 성공적으로 통과된 것은 앞으로 중국, 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뒤따를 수 있는 훌륭한 선례가 될 것이며, 또한 세계적인 협약을 이루는 데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 밝혔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개식용종식법’이 통과될 수 있었던 그간의 과정과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프렌즈’로 유명한 캐빈 브라이트 감독이 만든‘누렁이’라는 영화를 소개할때 반응이 좋았습니다.

 

영화 '누렁이'는 개고기 소비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동물권 운동가, 사육업자, 정치인, 수의사 등 다양한 인물들은 인터뷰를 담아냈습니다. 특히 영화에서 감정적이고 민감한 쟁점의 측면들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접근했고, 영화를 계기로 개 식용 종식의 필요성에 많은 국민들이 동의해 주셨다는 이야기와 함께, 변화는 외부적인 영향보다도 국민의 인식과 그 내부에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강조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 대한민국 국회와 WAD·FMC 과 함께 ‘개와 고양이 식용 금지’의 국제적 기준 마련 및 한·미 양국의 국제협약 공동 발의를 위해 적극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개식용종식법'은 많은 단체들과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통과 할 수 있었습니다.

법안 통과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동물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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