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화장품 브랜드 러쉬가 시상하는 ‘2018 러쉬 프라이즈(The Lush Prize 2018)’ 후보에 한국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글구조네트워크’ 등 7팀이 올랐다. 러쉬프라이즈는 동물실험에 반대하고 대체시험을 장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러쉬는 8일 2018 러쉬 프라이즈 후보자로 한국에서는 7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로비 부문에 개식용 종식 관련 입법에 나선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과학 부문 임경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부교수, 홍보 부문 동물보호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 신진연구자 부문에 예동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원, 황지현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원, 이미리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원 외 1명 등 4팀까지 모두 7팀이다. 한국팀을 포함해 17개국 56팀의 전체 후보자인데, 오는 11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러쉬 프라이즈는 러쉬와 영국 비영리 단체 ‘윤리적 소비자 연구소’(Ethical Consumer Research Association)가 함께 만들었다. 과학, 교육, 홍보, 로비, 신진연구자 등 5개 부문을 시상하고 총상금은 약 5억원(35만 파운드)이다.
러쉬프라이즈는 이번이 7번째로 열린다. 지금까지 28개국 93명의 과학자와 단체가 약 27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지난해 세포 기반 바이오전문 ㈜바이오솔루션의 이수현 박사가 러쉬 프라이즈 과학 분야 특별상을 받았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사진 러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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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러쉬 프라이즈’ 후보에 한정애 의원 등 한국 7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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