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세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발표한 3조원의 일자리 안정자금이 안정적으로 통과돼야 한다"며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부는 9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저임금 노동자가 몰려있는 30인 미만 사업장의 고용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3조원 규모의 ‘일자리안정자금’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즉각 호응했다.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고용안정기금 시급하다"며 "야당에서 알자리 안정기금을 반대하는데 진짜 중소자영업자와 영세기업의 도산과 폐업을 방치하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한정애 민주당 제5정조위원장도 "최저임금 인상 발등에 떨어진 불이고 무슨 일을 할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득주도성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한 정책이고 최저임금 노동자가 임금이 늘면 소득이 늘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진다"면서 "그러나 이런 최저임금 선순환 나오기전 영세상공인 경영어려움 겪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야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제대로 된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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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홍익표 "고용안정기금 시급…야당 반대는 영세기업 도산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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